코골이 줄이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또한 코골이 원인과 수면 무호흡증에 대해서도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코골이가 심한 사람은 아무리 오래 충분히 잠을 자도 수면의 질이 떨어지기 때문에 잠을 설치거나 적게 잔 것처럼 낮에 피로감과 집중력 저하를 경험하는데요. 또한 심한 코골이는 코를 고는 사람뿐만 아니라 옆에서 잠을 함께 자는 사람에게 까지 영향을 끼치기 때문에 갈등의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목차
1. 코골이란?
2. 코골이 VS 수면 무호흡증
3. 코골이 원인
4. 코골이 치료법
5. 코골이 줄이는 방법
코골이란?
코골이는 수면 중 호흡 기류가 다양한 요인으로 좁아진 기도를 지나면서 이완된 연구개(입 천정에서 비교적 연한 뒤쪽 부분)와 구개수(목젖) 등의 주위 구조물에 진동을 발생시켜 일어나는 호흡 잡음입니다. 코골이가 심하면 수면 무호흡을 의심할 수 있습니다.
이 수면 무호흡증은 수면 중 호흡 정지가 자주 일어나는 것인데요. 심한 코골이와 주간 졸음증과 같은 수면 장애의 원인이 됩니다. 또한 수면 무호흡으로 인해서 수면 중 유발되는 저산소증은 여러 가지 심폐혈관계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코골이 VS 수면 무호흡증
수면 중에 나타날 수 있는 질환들은 코골이, 무호흡, 불면증 등의 증상이 나타나고, 소아의 경우에는 야뇨, 성인이라면 야간 빈뇨, 식도 역류, 과다 발한, 심한 잠꼬대, 몽유병과 같은 증상들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또한 산소 포화도가 낮아지면 상체를 일으켜 반쯤 앉은 자세를 취하며 호흡을 하려다 갑자기 쓰러지는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소아의 경우에는 입으로 숨을 쉬는데 목 안에 무엇인가 막혀 가까스로 숨을 쉬는 모습을 보입니다. 호흡이 힘들어서 가슴을 헐떡이고 땀을 많이 흘리는 증상이 나타나기도 하죠. 바르게 누우면 숨쉬기가 더욱 어려워 지기 때문에 숨을 쉬기 위해서는 몸을 자주 뒤척이며 온 방 안을 돌아다니면서 자게 됩니다.
낮에는 피로감, 주간 졸림증, 성격 변화(공격적 성격, 자극 과민성, 불안감, 우울감 등), 성 충동 감소, 발기부전, 이산화탄소 축적으로 인해서 심한 두통과 같은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소아의 경우에는 학습 부진이나 발달 지연, 그리고 입으로 숨을 쉬게 되어서 말처럼 얼굴이 길어지는 증상도 나타날 수 있습니다.
수면 무호흡은 부정맥, 고혈압, 허혈성 심장질환, 좌심실 부전, 폐 질환(폐성 고혈압, 폐성심, 호흡부전) 등의 심폐 기계 질환들을 악화시키거나 유발할 수도 있습니다.
코골이 원인
최근에는 코골이와 수면 무호흡증의 발생 과정에 대해서 많은 연구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다양한 연구 결과들이 보고되고 있는데요.
첫 번째로 코골이와 수면 무호흡 환자의 상당수가 비강에서 시작되어서 인후두까지 이어지는 구조인 상기도의 공간이 좁아지는 해부학적 이상 증상을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비만으로 인해서 목 부위에 지방이 축적되거나 혀, 편도 등의 조직이 비대해진 경우 또한 목 안의 공간을 줄여서 상기도가 좁아져 코골이 및 수면 무호흡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또한 턱이 비정상적으로 작거나 목이 짧고 굵은 사람에게서 코골이나 수면 무호흡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두 번째로 인두 주변 근육의 기능 문제로 인해서 인두의 기도 확장근의 힘이 횡격막에 의한 흉곽 내 음압을 이겨내지 못할 때에도 코골이와 수면 무호흡이 발생합니다. 소아의 코골이와 수면 무호흡의 가장 큰 원인으로는 편도 비대와 아데노이드 비대입니다.
코골이 치료법
치료 방법은 크게 비수술적인 방법과 수술적인 방법으로 나눌 수 있는데요.
비수술적 치료 방법에도 여러 가지가 존재하는데요. 옆으로 잠을 자도록 하는 방법, 체중을 감량하는 방법, 금주, 금연 등을 통해서 위험 인자를 줄이는 방법이 있습니다. 또한 약물 치료, 구강 내 장치를 통해 혀가 목 뒤로 처지는 것을 방지하는 방법, 양압을 지속적으로 기도로 공급하여 인두부 연조직의 허탈을 방지하는 방법들도 존재합니다. 반드시 수술만이 답이 아닌 것이죠.
수술적인 치료 방법으로는 코골이의 원인이 되는 부위에 따라서 달라지게 되는데요. 비강수술(비중격 만곡 및 하비갑개 비후에 대한 교정술), 인두부 수술(편도 및 구인두의 점막을 절제하는 구개인두 성형술, 고주파 온열 구개술), 설부 축소수술, 두경부 골격수술(이설근 전진술과 설골 근절 개술, 양측 상악 전진술)과 같은 수술들이 존재합니다.
코골이 줄이는 방법
평소 아래와 같은 생활습관들을 개선한다면 코골이를 줄일 수 있습니다.
- 코골이를 줄이는 수면 자세로 잠을 잡니다.
몸을 바르게 하고 누우면 목에 많은 압박이 가해져서 코골이가 심해지지만 옆으로 누우면 코골이 증상이 완화됩니다. 그러나 똑바로 누워 자는 습관이 있는 사람들은 옆으로 누워 자기가 쉽지만은 않죠. 기발한 아이디어로 등에 테니스공과 같은 물건을 붙이고 자게 되면 바르게 누워 잘 수 없기 때문에 수면 중에 자연스럽게 옆으로 누워 자게 된다고 합니다.
- 코 안을 세척합니다.
비만이 되면 목 부위에 쌓인 지방 조직이 기도를 압박해 부드러운 조직의 진동을 강화시킵니다. 전문가들은 지방이 쌓이면 목 안의 공간이 상대적으로 줄어들면서 코골이가 나타나게 된다고 설명합니다.
- 코 안 염증을 관리합니다.
염증이 있으면 목과 비강 속 통로를 좁게 만드는데요. 전문가들은 코 안의 염증을 없애기 위해서는 특정 허브를 이용하거나 땀을 내서 수분 저류 증상을 없애는 적외선 사우나기를 추천한다고 하네요. 적외선 사우나기는 비현실적인듯하고 염증을 잡아주는 특정 허브를 이용하는 방법을 고민해볼 수는 있겠습니다.
- 취침 전 음주는 하지 않습니다.
취침 전에 술을 마시면 코골이가 심해집니다. 알코올은 기도를 열어주는 근육을 이완시켜서 기도를 좁게 만들기 때문이죠.
음주는 수면의 질도 떨어뜨리기 때문에 코골이를 하는 사람이 술까지 마시면 평소보다 더욱 숙면을 취하기 어려워집니다.
- 코골이 줄이는 베개로 바꿉니다.
전문가들은 “취침 시 베개에 목을 잘못 베개 되면 머리로부터 체액이 흘러나오는 관을 막게 되어 점액질이 증가하게 만든다”라고 설명합니다. 이들은 “특별히 코골이용 목 베개로 목을 잘 지지하는 방법을 찾으면 코골이를 해결하는데 도움이 된다”라고 설명합니다.
- 알레르기 유발 요인들을 제거합니다.
침대 시트나 베갯잇 등을 자주 교체해서 침대에 있는 먼지 진드기 등을 최소화시키고 반려 동물을 침실 밖으로 나가게 해서 알레르기를 유발하는 물질들을 잠자리에서 제거하면 코골이를 감소시키는데 많은 효과를 낸다고 합니다.
- 체중을 감량합니다.
비만이 되면 목 부위에 쌓인 지방 조직이 기도를 압박해서 부드러운 조직의 진동을 강화시킵니다. 전문가들은 “지방이 쌓이게 되면 목 안의 공간이 상대적으로 줄어들면서 코골이가 발생되고 체중을 감량하면 여러 측면에서 건강이 개선되어 코골이를 감소시키는데도 큰 도움이 된다”라고 설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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