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중독 증상 완화 방법

식중독 증상 완화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또한 식중독 원인과 식중독 증상 그리고 식중독에 좋은 음식까지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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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중독은 보통 날씨가 더운 계절에 잘 걸린다고 생각하시지만 식중독은 언제든지 발병할 수 있는 질환입니다. 식중독은 잠복기가 존재하기 때문에 상한 음식을 먹고 나서 3일 이내에 식중독 증상이 나타나기 시작합니다. 오늘은 식중독 증상과 식중독 증상 완화 방법 그리고 식중독에 좋은 음식까지 총정리를 해보겠습니다.

 

식중독 증상 완화 방법

 

목차

1. 식중독 증상
2. 식중독 원인
3. 식중독 증상 완화 방법
4. 식중독에 좋은 음식

 

식중독 증상

식중독 증상

 

보통 상한 음식을 먹고 2~3일 이내에 증상이 나타나기 시작하는데요. 이 식중독 증상은 크게 소화기 증상과 전신 증상으로 나눠집니다.

 

• 식중독 소화기 증상

섭취한 음식물은 소화관 내에서 각 영양소로 잘게 분해되고 흡수됩니다. 음식물에 독소나 세균이 섞여 들어오면 우리 몸에서는 이를 신속히 제거하기 위해 독소가 소화관의 상부에 있는 경우 구토를, 하부에 있는 경우는 설사를 통해 체외로 배출시킵니다.

 

 

• 식중독 전신성 증상

미생물의 독소에 의해 식중독이 발생한 경우 소화관에서 흡수되지 않고 구토와 같은 소화기 증상만 일으키는 경우가 많지만, 세균이 장벽에 붙거나 뚫고 들어가는 발생하는 식중독은 구토나 설사와 같은 소화기 증상과 함께 전신에 열까지 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식중독 원인균 중 일부 세균이 만들어내는 독소의 경우 신경 마비, 근육 경련, 의식장애 등의 증상을 일으키기도 하기 때문에 가볍게 볼 질환은 아닙니다.

 

식중독 원인

식중독 원인

 

질병은 그 원인을 알아야 치료와 예방이 가능합니다. 그래서 식중독의 원인에 대해서 한번 알아볼 텐데요. 우리가 알고 있는 것보다 식중독의 원인은 정말 다양합니다. 식중독은 그 원인 요인에 따라서 미생물에 의한 식중독과 화학물질에 의한 식중독으로 구분이 됩니다. 미생물에 의한 식중독의 경우에는 세균성 식중독과 바이러스성 식중독으로 또 구분이 되는데요.

 

세균성 식중독의 경우에는 독소형과 감염형으로 또 세분화됩니다. 화학물질에 의한 식중독은 동물성, 식물성, 진균성 자연독과 인공 화합물로 구분을 합니다. 많은 식중독의 원인 중에서 세균성 식중독이 식중독의 가장 흔한 형태로 알려져 있죠.

 

식중독 증상 완화 방법

식중독 증상 완화법

 

식중독을 일차적으로 치료하는 방법으로는 구토와 설사로 인한 체내 수분 손실을 보충하고 전해질 불균형을 교정하기 위한 수액 공급하는 방법입니다. 식중독 환자의 경우에는 장점막이 손상되고 소화 흡수 기능이 떨어져서 음식을 먹으면 설사가 악화될 수 있기 때문에 포도당이나 전해질이 포함된 물 또는 설탕이나 소금을 탄 물 그리고 이온음료를 마시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설사를 덜하게 되면 미음 또는 죽과 같은 기름기가 없는 음식부터 소량씩 섭취합니다. 설사가 심하더라도 장에서는 수분을 흡수할 수 있기 때문에 가능하면 물을 많이 마셔주어 탈수를 예방해줍니다. 탈수가 심해서 몸이 약해진 상태 거나 구토로 인해서 물을 마실 수 없을 때는 병원에서 정맥 수액을 맞고, 혈변이나 발열이 심하다면 의사의 판단에 따라서 항생제를 투여해야 할 수 있습니다. 

 

식중독 증세 중 하나인 구토는 위장 내 독소를 체외로 배출시키는 반응이고, 설사는 장내 독소를 체외로 배출시키는 반응이기 때문에 설사 증상이 심하다고 해서 지사제를 함부로 사용한다면, 장 속에 있는 독소나 세균의 배출이 늦어지게 되어 회복이 지연되고 경과가 나빠질 수 있습니다.

 

• 물보다는 이온음료를 마시자.
• 지사제(설사약)을 함부로 사용하지 말자.
• 설사가 멈출때까지는 식사보다는 이온음료를 마시자.
• 설사가 멈추면 미음을 먼저 먹어보고 괜찮으면 죽과 같은 소화에 부담 없는 음식을 소량씩 섭취하자.
• 심한 탈수 증상이 있다면 내원하여 수액을 맞도록 하자.
• 구토와 설사 그리고 몸에 열이 내려도 일주일 간은 자극적인 음식을 피하고 회복에 집중하자.

 

식중독에 좋은 음식

 

식중독 증상이 있는 동안은 식사보다는 이온음료로 전해질과 수분을 보충해줍니다. 증상이 완화되기 시작하면 쌀로 만든 미음 같은 유동식을 섭취해보고 소화가 괜찮다면 채소와 고기가 약간 포함된 죽을 조금씩 섭취합니다. 이렇게 이온음료 또는 미음이나 죽으로 1~2일을 보내고 나면 몸이 어느 정도 회복이 될 텐데요.

 

 

 

이런 회복기간에는 다음과 같은 음식 섭취가 식중독 회복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약 1주일정도의 회복기간에는 잡곡, 해조류, 생야채, 생과일, 유제품, 견과류, 기름진 육류, 튀김, 고추장, 고춧가루, 겨자, 과량의 된장, 커피, 튀김, 과자 섭취를 피하고, 조리 시 강한 향신료 또한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육류, 두부, 계란, 생선 등의 고단백 식품을 충분히 섭취하고, 생과일 대신 과일주스나 과일 통조림을 먹도록 합니다. 수분을 충분히 보충하고, 식욕이 떨어진 경우에는 소량씩 자주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