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류성 식도염으로 고생했던 제가 효과를 봤던 역류성 식도염 자연치료 방법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과거 저는 역류성 식도염을 시작으로 위염과 급성 장염으로까지 그 증세가 악화되면서 오한으로 조금의 바람에도 온몸이 사시나무 떨듯이 떨면서 새벽을 보낼 정도로 역류성 식도염으로 고생했었죠.
오늘 저처럼 역류성 식도염으로 고생하시는 분들께서 읽어보시면 도움이 되실 겁니다.
그럼 역류성 식도염 자연치료 방법을 지금 바로 알아보겠습니다.
역류성 식도염 자연치료 방법 - 증상 완화를 위한 임시방편(실제 효과 봤음)
역류성 식도염 증상이 있지만 약물을 복용할 수 없다면 껌을 씹는 것도 역류성 식도염의 증상을 완화시키는데 도움을 줄 수 있고 실제 저의 경험으로도 효과를 봤습니다.
껌을 씹으면서 지속적으로 분비되는 침이 식도로 넘어가면서 위에서 역류하는 내용물을 침이 밀어내면서 입안의 쓴맛과 찝찝함을 감소시켜줄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 방법은 어디까지나 임시적인 방법일 뿐이기 때문에 되도록 빨리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을 추천합니다.
또한 약물을 당장 구할 수 없을 때는 물을 천천히 자주 마셔주는 것도 목과 가슴이 타는 느낌을 덜어주는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식도염 때문에 발생한 목의 이물감을 없애려고 기침을 하거나 가래를 뱉는 행동은 오히려 식도에 자극을 줄 수 있기 때문에 물을 마셔주시는 것이 더 효과적인 방법입니다.
이때 물은 급하게 마시기보다 천천히 마셔서 기도로 물이 넘어가 사래를 일으켜 위산을 더 역류하게 만들지 않도록 주의하세요.
역류성 식도염 자연치료 방법
- 취침 습관의 조절
식사 후 3시간이 지나기 전에는 눕지 않도록 주의합니다.
또한 잠을 청할 때의 자세는 왼쪽으로 누워서 자는 것이 역류성 식도염에 도움을 줍니다.
오른쪽이 아닌 왼쪽으로 눕게 되면 세면대 배수관의 S자 형태의 위장의 구조상 위산의 역류를 억제하는데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또 취침 시 상체를 높여주는 자세도 역류성 식도염에 도움을 줍니다.
취침 시 평탄한 자세로 누우면 복강 내 압력이 높아져 하부식도 괄약근의 압력이 상승하는데 이때 하부식도 괄약근이 이완되어 위산이 역류하기 좋은 조건이 됩니다.
그래서 상체를 약간 높여주면 복강 내 압력이 낮아져 위산의 역류를 물리적으로 예방할 수 있습니다.
검색을 해보면 역류성 식도염을 위한 베개를 사용한 후기도 많이 있으니 알아보시길 바랍니다.
- 식습관의 조절
본인이 복부비만이라면 체중감량을 해서 복압을 줄여 줄 수 있습니다.
이때 위에서 설명한 하부식도 괄약근을 느슨하게 만드는 음식과 약물들은 삼가해 주시는 게 좋습니다.
하부식도 괄약근을 이완시키는 음식 종류로는 음주, 흡연, 고지방식이, 커피, 탄산음료, 초콜릿, 오렌지 주스, 페퍼민트, 생 토마토 등이 있습니다.
(단, 토마토는 위에 좋은 영향을 주는 식품이기 때문에 만약 식도 또는 위가 좋지 않은 경우에는 토마토를 익혀서 먹는 것이 좋습니다. 익힌 토마토가 아닌 생 토마토는 식도에 난 상처를 자극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약물의 경우에는 전문의의 처방으로 문제 될 게 없지만 상식적으로 항콜린성 약물, 칼슘채널 차단제, 평활근이완제 종류의 약물들이 하부식도 괄약근을 이완시킨다는 것을 알아두시는 것도 좋겠습니다.
폭식과 과식 그리고 야식은 멀리하고 식사 시에는 물을 너무 많이 마시는 것 또한 좋지 않은 식습관입니다.
역류성 식도염의 약물 치료
역류성 식도염의 가장 효과가 뛰어난 약물 치료는 PPI(Proton pump inhibitor)를 이용한 약물치료입니다.
이 PPI의 역할은 위산의 분비와 위 기능적인 용적을 줄여줍니다.
PPI의 이전 약물로는 H2 차단제가 있고 이 또한 역류성 식도염에 효과적인 약물입니다.
그렇지만 H2 차단제보단 PPI가 그 효과가 더욱 좋은데요.
이 말 고도 다른 종류의 제산제도 역류성 식도염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PPI와 H2 차단제의 목록을 나열하면 아래와 같습니다.
PPI: 오메프라졸, 렌소 프라졸, 판토프라졸, 에소메프라졸, 라베프라졸, 덱스 렌소 프라졸
H2 차단제: 시메티딘, 라니티딘, 파모티딘, 니자티딘
위에 열거된 약물은 일반명과 상품명은 다를 수 있습니다.
추가로 H2 차단제로 알려진 잔탁은 Ranitidine이고, 타가메트는 Cimetidine이며, 넥시움은 Esomeprazole입니다.
PPI가 H2 차단제보다 좋지만 실제 H2 차단제를 처방하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몸이 아플 때 소염 진통제로 비스테로이드계 진통소염제(NSAIDs)를 복용하죠.
이는 위 점막을 약하게 만들어 속 쓰림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진통제가 필요하다면 아세트 아미노펜 계열 진통제를 복용하는 것을 역류성 식도염 환자에게는 추천합니다.
예로는 아스피린과 부루펜 등이 이에 속하는 약물입니다.
역류성 식도염 수술적 치료 방법
위에서 설명한 약물로도 증상에 차도가 없거나 합병증으로 고생하고 있다면 수술적인 치료를 생각해볼 수 있습니다.
대표적 수술은 니센 위저추벽성형술(Nissen's fundoplication)입니다.
이 수술의 성공확률은 약 90%라고 합니다.
역류성 식도염은 약을 먹고 완치한다는 개념이 아니라 생활습관과 식습관을 꾸준히 관리해야 하는 질병이기 때문에 잠시 습관이 엉망이 된다면 다시 재발되는 질환입니다.
위에 발병하는 질병으로 헬리코박터균을 흔히 떠올릴 수 있는데요.
헬리코박터균은 위의 점막을 위축시켜 위산 분비를 줄여 역류성 식도염을 완화시키기도 합니다.
다만, 위축성 위염 또한 질병이며 헬리코박터균의 경우에는 위암을 일으킬 수 있는 위험성이 있기 때문에 역류성 식도염의 증상이 완화된다고 헬리코박터균의 감염을 긍정적으로 바라본다는 것은 말도 안 되는 것이죠.
역류성 식도염과 스트레스
역류성 식도염을 일으킨다고 알려진 유발인자는 굉장히 다양하기 때문에 스트레스와 역류성 식도염과의 관계를 과학적인 실험으로 설계하기는 힘듭니다.
따라서 과학적 결과로 '스트레스는 역류성 식도염을 일으킨다'라고 장담할 수는 없는 것이죠.
다만 과도한 스트레스는 실제로 우리 몸에서 여러 가지 질병의 원인이 되고 인체가 미치는 영향이 굉장히 부정적이기 때문에 소화기관에도 좋지 못한 영향을 미쳐 역류성 식도염의 직접적인 요인보다는 간접적 영향 요인으로 받아들이 시는 것이 옳다고 봅니다.
일하는 시간이 자의거나 타의거나 자주 길어지게 되어 야근이 필요한 업무량을 갖고, 불규칙적인 생활과 식습관을 갖게 되는 직업군들 특히 IT 업계나 광고 업계 그리고 문화산업에 종사하는 이들은 이러한 불규칙한 생활이 일상이죠.
이러한 직업군의 경우 역류성 식도염의 원인인 흡연, 과음, 커피, 비만 등이 모두 복합적으로 지니고 사는 경우가 많습니다.
또한 철야 작업 후 이른 아침에 잠을 청할 경우에는 위에 내용물이 없이 위산이 분비되고 그 위산이 식도로 역류를 하게 되기 때문에 이러한 불규칙한 생활을 하는 직업군에게 역류성 식도염은 높은 확률로 발병하게 되죠.
역류성 식도염의 원인
위식도에서 위 내용물의 역류를 일으키는 요인은 일상생활에서 상당히 다양합니다.
대표적인 원인들을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하부식도 괄약근을 느슨하게 만드는 경우 : 흡연, 술, 비만, 임신, 고지방 위주의 식사, 식도의 손상, 커피, 콜라, 과일 주스, 민트, 항콜린성 약물, 칼슘채널 차단제, 베타 작용제, 알파차단제, 아편 계열 약물, 비아그라
- 위 부피를 크게 만드는 경우 : 폭식, 위 유문부 폐쇄, 위 마비
- 위 내용물이 식도 쪽으로 위치가 되는 경우 : 누운 자세, 몸을 구부린 자세, 식도 열공 탈장
- 위산 과다분비 경우 : 비만, 임신, 끼는 옷을 입은 경우, 복수가 찬 경우
- 식도 연동운동 장애의 경우
- 구강에 침이 감소된 경우
- 식도 점막의 면역력이 감소한 경우 : 쇼그렌 증후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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